정의화, "남북의료협력재단 8일 출범"

[김태진 기자]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은 북한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8일 '남북의료협력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출신인 정의화 의원은 오늘 당사 기자회견에서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 규모의 소규모 병원 만들기와 제약산업의 개성공당과 북한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현재 북한은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해 높은 영아사망률과 짧은 평균수명, 전** 만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일이후를 대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