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채봇 미 하원 아태소위 위원장과 면담후 기념촬영.jpg

먼저, 정의화 이사장은 미 하원 외무위원회 산하 아·태소위원회의 '스티브 샤버트(Steve Chabot)'위원장과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비롯한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한반도 통일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아·태소위원회의 간사인 에니 팔레오마바엥어(Eni Faleomavaega)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한일문제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정의화 이사장은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이자, 미연방의원인 피터 로스캄(Peter Roskam)을 만나  “올해가 한미동맹 60주년인데, 향후 60년간도 지금과 같은 굳건한 동맹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한반도 통일에 있어 로스캄 의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스캄 의장은 “현재 한미관계가 최상의 상태에 있다”면서 “한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치를 수호하는 방어벽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마이크 혼다 미 히원의원

또, 이어진 회담에서는 랑겔 하원 코리아코커스 명예의장과 △한반도 통일문제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미국산 차량의 한국내 인식 개선문제 △중국 부상 대응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이크 켈리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과의 면담에서 미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들을 한국에 초청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마이크 켈리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면담

한편, 정의화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관계 △한미동맹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 △중국의 부상에 대한 한미간 공동대응 등에 대해서 설명 및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한국계 미국인 출신의원 보좌관들에게는 의회차원에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