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통일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였다.jpg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JPG

* 일시 : 14.11.25.(화)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및 의원회관

정의화 이사(국회의장, 前이사장)가 지난 2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 19회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정 이사는 축사를 통해, “노자처럼 물 흐르듯 교류 협력하면 통일 대해에 도달할 것"이라며 ”통일의 날을 준비하며 남북이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교류해야 한다"며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 이사는 "열악한 북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6월 남북의료협력재단을 설립했다"며 그 동안 인도적 차원의 의료지원을 계속 실천해왔음을 밝히며 "통일 이후 북한 곳곳에 소규모 종합병원을 차려 봉사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는 이와 함께 "한반도 통일은 우리를 구속하는 족쇄를 푸는 것"이라며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스터키가 통일"이라고 통일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정 이사는 오후에 열린 통일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였다.

정 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젊은이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식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걱정"이라면서 "앞으로 나아질지 예측하기 힘든 경제적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비전은 통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은 주판을 튕겨서 계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이뤄야할 과제"라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