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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2:08  Hit:2486
관리자 (admin)


 

 

정의화 “북한 주민과 현대의료 혜택 나누는 ‘3030 운동’ 매진”

 

정의화
정의화 남북의료협력재단 명예이사장이 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아시아투데이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창립 10주년

"30개 병상 규모의 30개 北 병원 설립 목표"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남북의료협력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정 명예이사장은 5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재단은 지난 10년간 의약품 지원, 의료인 교육, 보건의료협정 제안 등을 통해 북한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국회에서 남북의료협력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앞장서온 정 명예이사장은 “30병상 규모의 30개 병원을 북한에 설립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3030 운동’이 남북관계의 경색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안타깝지만 통일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념식 이후 이어진 초청강연에서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충분한 남북의료협력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면 보건의료 체계가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남북의료협력은 북한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돕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초청강연 이후에는 남북의료협력재단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수 윤형주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윤형주의 사랑노래이야기’ 후원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06년 6월 설립된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과의 의료협력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 주민들에게 현대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북한의 30개 지역을 선정해 3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3030 운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