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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12:07  Hit:2503
관리자 (admin)


 

 

남북의료협력재단이 5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창립이후 진행된 사업을 평가하고 북한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은 지난 10년간 의약품 지원, 의료인 교육, 보건의료협정 제안 등을 통해 북한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30병상 규모의 30개 병원을 북한에 설립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3030 운동'이 남북관계의 경색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안타깝지만 통일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초청강연을 한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는 "충분한 남북의료협력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면 보건의료 체계가 쉽게 무너질 수 있다"며 "남북의료협력은 북한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돕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미 유니세프 정부공여조정관은 '북한 여성과 아동의 보건상황 그리고 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유니세프가 그동안 실시했던 대북 보건사업을 소개하고 의료지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에 대한 의료협력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실천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6월 설립된 이후 북한의 30개 지역을 선정, 30병상 규모의 '종자병원'을 건립, 북한 주민들에게 현대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손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