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의화 의장이 2015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하여 축사하고 있다..jpg

* 일시: 2015.9.10(목) 오후 12시 30분

* 장소: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9월 9일(목)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2015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찬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종전 70주년 뿐만 아니라 한국에게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라며 “비록 세계적으로 대규모 전쟁은 없었지만, 테러, 영토분쟁, 종교와 종족 등으로 인한 긴장과 갈등은 계속 발생하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포격으로 인한 일촉즉발 위기를 벗어나 모처럼 남북 사이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한반도 통일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지혜로운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국회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며 “‘종전 70년, 분단 7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군사 신뢰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한 최고위급 실무대화체로 9.9(수)~9.11(금) 까지 열리며,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 30개국과 유엔, 유럽연합(EU) 등 4개 국제기구의 고위 국방관리와 민간 안보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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