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한반도통일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jpg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반도 통일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jpg

* 일시 : 2015.8.13(목) 오후 1시

* 장소 :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8월 13일(금) 오후 1시 서울 웨스턴조선에서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한반도통일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수장으로서 남북 대화채널이 막힌 상황을 풀어야 한다는 일념이 있다"고 전한 뒤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남북 국회의장 회담을 시작으로 당국간 회담까지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면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공식답변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복 70주년 8.15 경축식을 앞두고 있지만 현실은 일본 아베 내각의 퇴행적 역사인식이 여전하며, 북한은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 사고를 일으키는 등 평화에 역행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또한 "한반도 편화통일은 21세기 문명 시대를 리드하고 선진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라 설명한 뒤 "비정치적이고 인도적인 분야에서 부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면서 "광복 70주년을 맞는올해가 통일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힘을 합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을 비롯하여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노황 연합신문사장, 윤병세 외교부장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