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의화 의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과 헌법제정 제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3.JPG (1)정의화 의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과 헌법제정 제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2.JPG (1)정의화 의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과 헌법제정 제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JPG (1)정의화 의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과 헌법제정 제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JPG

*일시: 2015.7.16.(목) 오후 2시

*장소: 의원회관 소회의실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7월 16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제헌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헌법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해낸 원동력이며 특히 제헌 헌법은 우리 대한민국의 초심”이라고 언급한 뒤“동시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렇게 제헌학술대회를 개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이어 “우리 선조들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을 돌이켜보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번영의 뿌리를 찾고 내일의 영광을 준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아주 심각한 이념의 갈등을 겪고 있지만 이것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루어내는데도 우리 헌법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측면에서 우리헌법의 제헌과정을 진지하게 성찰해보는 것은 사회통합의 원천이자 국가발전의 동력”이라면서 “당시 우리 제헌의원님들이 수많은 이유와 목적과 미래에 대한 발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였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오늘 이 세미나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헌법은 1987년도에 만들어진 체제로 우리나라가 그동안 경제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 헌법을 그대로 지켜가는 것보다 시대에 맞춰서 변화시키는 것 그러한 개헌의 작업도 우리 헌법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된다”면서 “개헌 논의에 있어서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우리나라 제헌 과정을 한 번 성찰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아무쪼록 오늘 이 학술대회가 우리 헌법이 단순한 법률조항만으로 채워진 것이 아니라 선대 지도자들의 치열한 논쟁, 지혜, 피와 땀의 사물이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 번 광복 70주년 제헌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김준기 예산정책처장, 임성호 입법조사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