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북한지역 자연재해에 따른 극심한 식량난으로 북한에 대한 구호활동을 시작한지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식량 등 각종 긴급구호 물자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은 북한동포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북한에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결핵, 영아사망률과 예방접종률 등 북한의 열악한 의료실태와 관련하여 남한의 인도적인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의 의료 현실에 대한 이해와 남북한 의료협력방안의 모색 등을 위하여 북한경제전문가 100인포럼에서는 매일경제신문사, (사)남북의료협력재단과 공동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남북의료분야 협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본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 정부와 NGO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기대되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함께 지혜를 나누어 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o 주제 : 남북 의료분야 협력 현황과 전망
o 후원 : 보건복지부, 산업은행
o 일시 : 2007.2.27(화) 14:00~17:30
o 장소 : 산업은행 IT센터(산은캐피탈) 8층 강당
o 주요내용
Ⅰ.특별강연(정의화 국회 재경위원장, (사)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장) ≪ 북한의 의료현실과 남북의료 협력의 필요성 ≫
Ⅱ.주제발표1(황나미 보건사회연구원 지역보건의료팀장) ≪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
Ⅲ.주제발표2(인세반 유지벨재단 이사장) ≪ 의료로 본 북한의 현실 ≫
Ⅳ.질의 응답
Ⅴ.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 김한선 적십자병원 원장 - 이병태 남북 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 이윤상 나눔인터내셔날 대표 - 이재용 보건복지부 국제협력팀장 - 임규준 매일경제 과학기술부장 - 최대석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피터벡 국제위기감시기구 소장 - 홍양호 통일부 남북회담 상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