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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를 남북한 대화 채널로, 정의화 명예이사장 2015.03.23 12:03  Hit:1102
관리자 (admin)


정의화 의장,“IPU를 남북한 대화 채널로”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3월 21일(월) 잠비아에서 개최된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마틴 춘공(Martin CHUNGONG) IPU 사무총장을 만나 IPU를 활용한 남북 의회 간 대화 증진 노력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
정의화 국회의장과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잠비아 루사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4차 IPU총회에서 춘공 총장과 만나 “북한이 동의한다면 IPU 내에 위원회를 만들어 한반도 문제를 위한 대화 채널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총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에 이 같은 생각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춘공 총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정 명예이사장의 의지는 갈등과 이견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IPU의 생각과 일치한다”면서 “IPU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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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공 총장은 지난해 5월 방한 당시 “한국 방문 직전 평양에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IPU 총회를 남북한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북한 측은 춘공 총장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긴장된 한반도 상황 탓에 유보적인 입장이라 알려졌습니다.

 

춘공 총장은 “전체적인 상황으로 볼 때 남북 의회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의회 간 대화 추진을 위한 IPU의 역할을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IPU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관리기구가 남북 의회 간 대화 추진현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화명예이사장은 이에 “IPU가 남북한 대화 증진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는 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